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주형 "여주에서 열리는 PGA '더 CJ컵' 우승한다면 꿈만 같을 것"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4:53

최종수정 : 2021년05월27일 14:54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더 CJ컵'은 정말 우승하고픈 대회다." 'KPGA 최연소 챔피언' 19세 김주형이 목표를 새로 세웠다.

김주형(CJ대한통운)은 27일 경기 이천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 7284야드)에서 열린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첫날 버디3개와 보기1개로 2타를 줄여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했다.

김주형의 10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 KPGA]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힌 김주형. [사진= KPGA]

지난 시즌 PGA 6개 대회를 치른후 KPGA에 복귀한 김주형은 그동안 7월 디오픈에 출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김주형은 '계획의 변동이 생겼다'고 공개했다.

김주형은 "지금까지는 7월 디오픈에 출전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바뀔수 있는 상황이다. 갑자기 미국에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디오픈을 안 갈수도 있다. 일단은 한국에 계속 있는 것이다"라며 스케줄의 변동을 은연중 밝혔다.

특히, 김주형은 "CJ컵이 여기 여주에서 열린다면 진짜 꿈이 실현될 것 같다. 한국에서 (제주도가 아닌 내륙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꿈 같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를 위해 집중적으로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2021 '더 CJ컵'은 대회장 인근인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던 국내 유일의 PGA 대회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 해 '더 CJ컵'은 국내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의 문제로 미국에서 열렸다.

CJ그룹 측은 "수도권인 여주에서 대회를 개최하면 갤러리가 허용될 경우 더 많은 이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 홍보 활동과 대내외 이벤트 등을 통해 유무형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형은 "(CJ컵 대회장이)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다. 거기서 매일 연습을 한다. 작년에 미국에서 했지만 한국에서 하면 다를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KPGA에서 '자신감도 많이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지금껏 3차례 KPGA 에 출전해 2번이나 준우승했다.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직전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위를 했다. 군산CC오픈에선 공동14위를 기록했다.

이어 그는 "이 대회는 큰 규모이기에 마음이 가는 시합이다. 대회명만 봐도 잘 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잔디도 미국에서 치던 서양잔디라 익숙하다. 핀도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다"라며 시즌 첫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주형은 코리안투어(KPGA) 사상 역대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함께 3개월 17일 입회 최단기 신기록을 세운 '골프천재'다. 지난해 7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후 PGA에 진출했다. 한국 무대를 뛰기전인 2019년 11월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그해 아시안투어 하부투어에선 3승을 써냈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