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주형 "여주에서 열리는 PGA '더 CJ컵' 우승한다면 꿈만 같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더 CJ컵'은 정말 우승하고픈 대회다." 'KPGA 최연소 챔피언' 19세 김주형이 목표를 새로 세웠다.

김주형(CJ대한통운)은 27일 경기 이천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 7284야드)에서 열린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첫날 버디3개와 보기1개로 2타를 줄여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했다.

김주형의 10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 KPGA]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힌 김주형. [사진= KPGA]

지난 시즌 PGA 6개 대회를 치른후 KPGA에 복귀한 김주형은 그동안 7월 디오픈에 출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김주형은 '계획의 변동이 생겼다'고 공개했다.

김주형은 "지금까지는 7월 디오픈에 출전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바뀔수 있는 상황이다. 갑자기 미국에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디오픈을 안 갈수도 있다. 일단은 한국에 계속 있는 것이다"라며 스케줄의 변동을 은연중 밝혔다.

특히, 김주형은 "CJ컵이 여기 여주에서 열린다면 진짜 꿈이 실현될 것 같다. 한국에서 (제주도가 아닌 내륙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꿈 같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를 위해 집중적으로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2021 '더 CJ컵'은 대회장 인근인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던 국내 유일의 PGA 대회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 해 '더 CJ컵'은 국내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의 문제로 미국에서 열렸다.

CJ그룹 측은 "수도권인 여주에서 대회를 개최하면 갤러리가 허용될 경우 더 많은 이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 홍보 활동과 대내외 이벤트 등을 통해 유무형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형은 "(CJ컵 대회장이)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다. 거기서 매일 연습을 한다. 작년에 미국에서 했지만 한국에서 하면 다를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KPGA에서 '자신감도 많이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지금껏 3차례 KPGA 에 출전해 2번이나 준우승했다.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직전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위를 했다. 군산CC오픈에선 공동14위를 기록했다.

이어 그는 "이 대회는 큰 규모이기에 마음이 가는 시합이다. 대회명만 봐도 잘 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잔디도 미국에서 치던 서양잔디라 익숙하다. 핀도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다"라며 시즌 첫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주형은 코리안투어(KPGA) 사상 역대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함께 3개월 17일 입회 최단기 신기록을 세운 '골프천재'다. 지난해 7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후 PGA에 진출했다. 한국 무대를 뛰기전인 2019년 11월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그해 아시안투어 하부투어에선 3승을 써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