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차기 교육금고(단일) 지정을 위한 일반 공개경쟁 공고를 했다.
현 교육금고 약정기한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차기 약정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오는 6월 4일 금고지정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14~15일 제안서를 받는다.
제안서 평가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25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22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21점 ▲금고업무 관리능력 23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의 협력사업 7점 ▲지역재투자 2점 등 총 6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제안서 접수 후 오는 7월 중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과반수 외부인사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출된 제안서를 심의 평가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중 최고 점수를 받은 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한다.
조영준 대전교육청 재정과장은 "2조원 규모의 대전교육청 자금을 4년간 책임질 교육금고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