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화웨이 아이디어허브, 독일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11:23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11: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어 또 한번 세계서 디자인 인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화웨이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인 아이디어허브(IdeaHub)가 독일에서 개최된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지난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해주는 화웨이 아이디어허브의 모습 [사진=화웨이] 2021.05.28 nanana@newspim.com

지난 27년간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경험을 활용해 네이티브 컨퍼런스 시스템을 아이디어허브로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수천개의 제품 후보들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미니멀리즘 사용자경험(UX) 아키텍처, 심플한 사용자환경(UI),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디어허브의 핵심은 강력한 제품 역량과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UX)이다.

아이디어허브는 사무실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HD 화상회의, 지능적인 글자 인식, 초고화질(UHD) 프로젝션 등의 기능도 통합해 제공한다. DT 및 BUTP 모델의 경우, 명확하고 논리적인 UX 아키텍처와 UI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는 유튜브 영상에서 MS오피스 문서 등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로 원활하고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다. 기업은 아이디어허브 제품을 통해 팀 협업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아이디어허브는 클라우드 화상회의의 복잡한 과정도 간소화했다. 사용자들은 노트북과 휴대전화의 내용을 대형화면에 띄우기 위해 간단히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사용자는 더불어 아이디어허브에서 본인의 PC를 제어할 수도 있다. 언제든지 칠판에 글씨를 쓰듯 화면에 주석을 달 수도 노트를 적을 수도 있다. 게다가 가느다란 미니멀리스트 스탠드와 여러 케이블을 하나의 외부 전원 케이블로 결합해 단순한 물리적 설계를 구현했다. 일체형 통합으로 기존 복잡했던 하드웨어가 필요 없게 됐다.

화웨이 관계자는 "기업의 사무 공간이 '스마트 오피스'로 진화되며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UX와 UI 등을 계속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