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앞세워 VVIP 마케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푸시킨미술관(The Pushkin State Museum of Fine Arts)에서 VVIP 고객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푸시킨미술관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전시하고 VVIP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러시아 유명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배경으로 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LG전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미술관 메인홀 중앙에 설치돼 압도적인 화질로 세계 명화를 비롯해 러시아 유명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의 발레 공연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푸시킨미술관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전시해 관람객에게 주요 전시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BVLGARI), 럭셔리 카 브랜드 벤틀리(Bently) 등과도 협업해 VVIP 고객을 대상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는 초(超)프리미엄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뷰(Full View),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뷰(Line View), 화면을 완전히 없애주는 제로뷰(Zero View) 등을 지원한다.

노영남 LG전자 러시아법인장은 "초프리미엄 고객에게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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