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하루 1만5000여명 접종…13.7% 1차 접종 완료

기사입력 : 2021년06월02일 12:24

최종수정 : 2021년06월02일 12:24

65~74세 접종예약률 80% 육박…전국 평균보다 2% 높아
방역당국 "백신 코로나19 감염 차단 효과"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하루 1만5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백신 접종을 하는 분들이 평일 기준 하루 1만5000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60~74세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선생의 접종예약률은 70~80%대로 집계됐다.

6월 1일 기준으로 70~74세 예약률이 80%를 넘는 80.5%를 기록했고 65~69세 77.8%, 60~64세 71.3%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2일 전국 26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의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 접종이 재개된다. 화이자 백신은 이달 12일과 19일에 각각 43만8000회분이 도입된 데 이어 23일 추가로 43만8,000회분이 들어온다. 사진은 서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05.22 leehs@newspim.com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선생도 80%에 육박하는 79.2%의 예약률을 보였다.

대전시 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전국 평균보다 2%가량 높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 123만명 중 약 17만명(13.7%)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도 6만800명(4.9%)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한 요양병원에서 3명의 입원환자가 확진됐는데 이들은 기저질환 등으로 백신을 맞지 않았다.

입원환자와 종사자 300여명 모두 음성이 나온 가운데 환자와 밀접 접촉하는 종사자 166명 중 150명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 중 111명은 2차 접종까지 끝냈다.

정 국장은 "(요양병원)백신 접종을 한 결과가 다른 병실이나 다른 분들에게 감염을 차단하지 않았나 보고 있다. 백신접종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우리에게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FBI "트럼프 총격 암살 시도는 단독 범행"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향한 총격 암살 시도가 단독 범행이라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밝혔다. 14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FBI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에서 총격을 가한 범인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재 그의 배경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FBI 피츠버그 지부의 특별 수사관 케빈 로젝은 현재 FBI가 범인 휴대전화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소로 보냈다고 말했다. 또 범인 관련 조사가 아직 초기 단계로 그의 이념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것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FBI는 범인이 트럼프 후보에게 접근하기 직전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며, 범인 가족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은 20세 공화당원 토머스 매튜 크룩스로, 부친이 합법으로 구입한 AR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룩스는 현장서 사살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해 출혈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전한 상태다. 이번 사건으로 현장에 있던 청중 1명은 사망했으며 2명은 중태에 빠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 토머스 매튜 크룩스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15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2024-07-15 05:49
사진
'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