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8일 오전 10시30분 접견실에서 김안과의원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안과의원 김해곤 원장(오른쪽 네번째)이 8일 오전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허성무 시장(왼쪽 세 번째)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06.08 news2349@newspim.com |
기탁식에는 김안과의원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인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 가입패(도내 5번째)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기탁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안과의원에서 1억원을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를 통해 창원지역의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비상식량세트를 제작‧지원될 계획이다.
앞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1억원을 기부하며 지역민을 위한 총 2억원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 금액만 10억여 원에 달하며, 김해곤 원장은 이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클럽)' 전국 제60호, 경남 제15호 회원이기도 하다.
김해곤 원장은 "제가 가지고 있는 의술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다"며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우리 병원을 이용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해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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