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통해 확보 자금 시설투자 등에 활용 계획"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일반 청약 절차 등을 거쳐 연내 신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GM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3.19 yunyun@newspim.com |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등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2차전지 제조가 핵심 사업이며 LG화학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611억원, 영업손실 4752억원, 당기순손실 4518억원을 기록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