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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이사회 주한외교단,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방문…한국 '북극 연구'에 관심

기사입력 : 2021년06월09일 09:16

최종수정 : 2021년06월09일 09:16

최종문 2차관, 북극 지역 기후변화 연구 중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지구촌의 급격한 기후변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북극권의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회원국들이 8일 한국이 만든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방문했다.

외교부는 이날 최종문 2차관이 북극이사회를 대표하는 주한외교단과 함께 '아라온'호를 방문하고 한국의 북극 과학 연구 및 외교 활동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8일 북극이사회 회원국을 대표하는 주한외교단과 함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방문하고 한국의 북극 과학 연구 및 외교 활동을 소개했다. 2021.6.8 [사진=외교부]

북극이사회는 북극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북극권 8개국 간 협의체로 미국, 러시아,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공관이 없는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7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은 2013년 5월 북극이사회 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

최 차관은 아라온호 선상에서 열린 외교단 환영 행사에서 북극 지역에서의 기후변화 연구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했다. 아울러 양자, 다자 간 협력을 강화해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와 해수부 외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기관별 활동을 소개했다.

북극이사회 주한외교단은 한국이 옵서버 국가로서 북극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2009년 건조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지난 3월 남극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전남 광양항에 입항했다. 다음달 북극 지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길이 111m, 너비 19m, 깊이 9.9m의 제원을 보유하고 있다. 극지방에서 활동하는 선박인 만큼 1m 두께의 평탄빙을 부수며 시속 3노트(약 5.55km/h)로 전진할 수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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