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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OTT전략따라 CJ ENM과 갈등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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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OTT 고민하는 SKB...스튜디오지니 키우려는 KT는 '조심'
LGU+ "모바일tv 이용자 줄었는데 콘텐츠값 더 내라고?" 반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인터넷(IP)TV 운영사인 통신3사와 CJ ENM의 프로그램 사용료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그간 IPTV의 부가서비스로만 여겨졌던 통신3사의 모바일 IPTV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로 봐야하느냐가 이번 갈등의 최대 쟁점이 됐다.

특히 KT나 SK브로드밴드와 달리 자사 OTT 키우기에 소극적인 LG유플러스의 경우 CJ ENM과의 갈등이 쉽게 봉합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CJ ENM과의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기한이 도래한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U+모바일tv에서는 결국 지난 12일 자정부터 CJ ENM의 10개 실시간채널이 송출중단됐다. KT 역시 현재 추가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협상과정이 순탄치는 않은 상황이다.

당장은 방송송출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채널에 국한돼 소비자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경우 VOD 서비스 종료까지 이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 업계의 우려다. 

◆조심스러운 KT·SKB, 송출중단 단행한 LGU+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2일 LG유플러스측에 따르면 CJ ENM이 운영 중인 10개 채널(tvN, tvN 스토리, O tvN, XtvN, 올리브, 채널 다이아, 중화TV, 엠넷, 투니버스, OGN)의 실시간 송출이 전면 중단됐다. [자료=U+모바일tv 갈무리] 2021.06.12 nanana@newspim.com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콘텐츠 송출중단 이후 즉각 입장문을 내고 "CJ ENM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175%의 콘텐츠 사용료 인상을 요구했다"며 "이는 플랫폼과 대형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사이 통상적인 인상률이 10% 이내임을 감안하면 무리한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한국IPTV방송협회를 통해 IPTV에서의 콘텐츠 사용료 인상률이 과도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면서도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회사인 SK텔레콤이 OTT인 콘텐츠웨이브를 통해 자체제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궁극적으로는 제대로 된 콘텐츠 대가 산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콘텐츠웨이브에는 KBS, MBC, SBS를 비롯한 지상파3사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시즌(Seezn)을 분사하면서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KT도 마찬가지다. 지난 11일 '스튜디오지니 신사옥 오픈하우스'에서 CJ ENM 출신이기도 한 김철연 대표도 모회사인 KT와 CJ ENM의 프로그램 사용료 갈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 대표는 "미디어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의 영역 구분이 애매모호해지는 현상은 점점 가속화될 것"이라며 "서로 어떻게 협업해야 잘 해낼 수 있는 것인지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가입자도 적은데" vs "콘텐츠 헐값 취급이 문제"

양사의 본격적인 갈등은 CJ ENM이 이제까지 '모바일 IPTV'로 취급해온 KT와 LG유플러스의 시즌과 U+모바일tv를 OTT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제까지 시즌과 U+모바일tv는 유·무선통신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한 IPTV의 부가서비스 개념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시에도 별도의 사용료 산정방식을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CJ ENM이 지난해 자사 OTT서비스인 티빙을 분사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고 코로나19로 OTT 시장의 파이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U+모바일tv와 시즌의 월간순이용자수(MAU)는 각각 213만명, 168만명이다. 1001만명으로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와 격차가 큰 것은 물론 2위인 웨이브(395만명)와도 2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

특히 U+모바일tv와 시즌은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보다 이용자 수가 오히려 줄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의 이용자 수가 1.3배, 티빙의 이용자 수가 1.2배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스튜디오지니 출범을 통해 이제 막 자체제작 콘텐츠를 확보하기 시작한 KT와 아직까지 크게 자체제작 콘텐츠에 주목하지 않는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OTT 시장이 급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이로 인한 눈에 띄는 수익은 크지 않은 셈이다.

이에 대해 CJ ENM 측은 "통신사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부가서비스로 콘텐츠를 헐값에 쓰는 관행이 문제"라며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가 수익창출이 아닌 부가서비스에 가깝다'고 주장하지만 싼값으로 수급한 타사 콘텐츠로 자사 통신요금 수익 극대화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결국 갈등은 정부 중재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CJ ENM 채널 공급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 사업자 간 협상 과정에서의 불공정행위 및 법령상 금지행위 해당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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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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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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