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세종대학교는 지난 8일 체육학과 김채운 학생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2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볼 종목 개인 결승에서 23.5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채운은 같은 날 열린 후프 종목 결선에서는 22.50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고, 지난 9일 진행된 리본, 곤봉 종목 경기 예선에서 리본 종목은 21.55점으로 1위, 곤봉 종목은 23.4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채운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사진=세종대] 2021.06.16 min72@newspim.com |
하지만 결선 경기에서 리본 종목은 20.80점으로 4위, 곤봉 종목은 21.95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을 겸하고 있어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양성해 세종대 교수는 "이번 대회로 김채운 학생은 한층 더 성장했고 미래는 더욱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김채운 선수의 행보에 적극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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