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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6월 16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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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원내 암호화폐 규제 워킹그룹 출범
볼린저 밴드 창안자 "BTC 바닥 도달, 다음 목표는 48000~50000 달러"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미 하원 금융위원회의 리더인 맥신 워터스 의원이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관련 워킹그룹을 출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모으고 있다고 더 블록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워터스 의원은 "암호화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을 조직해, 잘 이해되지 않고, 동시에 최소한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해 규제 당국과 전문과들과 함께 깊게 파고들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워터스 의원은 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정치인 중 한명이다. 특히 최근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쉐어 사태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고 있다.

◆볼린저 밴드 창안자 "BTC 바닥 도달, 다음 목표는 48000~50000 달러"
볼린저 밴드를 고안한 존 볼린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바닥에 위치했다. 상승을 타진하고 있다. 다음 첫 진짜 목표는 이전 가격 레인지의 저항선인 48000~50000 달러다"라고 진단했다.

◆펀드매니저 80% "암호화폐 시장 거품 꼈다".. BoA 서베이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달 비트코인이 35% 급락했음에도 펀드매니저 5명 중 4명은 디지털 토큰 가격이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펀드매니저를 상대로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약 80%가 암호화폐 시장에 거품이 꼈다고 응답했다. 5월 이 수치는 75%였다. '롱 비트코인(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하는 포지션)'은 원자재 다음으로 핫한 트레이드로 조사됐다. 5월 조사에서는 롱 비트코인이 가장 핫한 트레이드로 꼽혔었다. 이번 서베이는 총 6450억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207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6/4~6/10 실시됐다.

비트코인 [자료=로이터 뉴스핌]

◆인니 중앙은행, 결제수단·금융 서비스툴로 암호화폐 사용 금지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 뉴스(antara new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이나 금융 서비스 툴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BI 총재가 밝혔다. 와르지요 총재는 화요일 웨비나에서 "우리는 모든 금융 기관, 특히 BI의 파트너들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이나 서비스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말했다. BI는 금융기관이 법을 준수하도록 감독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 거래 자체는 허용하고 있다. BI는 디지털 루피아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할지 평가 중이다.

◆美 법원, '리플 로비 활동 자료 제출' 요구하는 SEC 요청 반려
유투데이에 따르면, 법원이 리플의 로비 활동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리플-SEC 소송 담당 판사인 사라 넷번은 15일 이와 관련해 "리플의 로비 활동은 소송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SEC는 리플이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에게 소송 관련 지지를 요청하며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EC는 "리플이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직접 로비한 대상의 증언에 기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법원의 이번 판단은 지난달 리플의 XRP 규제 관련 법률 조언 자료를 요청한 SEC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영란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 내재가치 지닐 수 있다"
6월 15일 영국 중앙은행 웹사이트에 앤드루 베일리 총재의 시티 UK 연례 회의 연설문이 게재됐다. 디지털 화폐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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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뒷받침되지 않는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과는 구별된다. 암호자산은 돈이 아니며, 내재 가치가 없다. 수집, 소유의 욕구 때문에 암호자산이 외재 가치를 지닐 수 있지만, 그 가치는 매우 불안정하고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자유주의적 관점을 가진 암호화폐 애호가들을 만났지만, 그들의 견해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스테이블코인에는 가치가 연동된 자산이 존재한다. 따라서 내재가치가 있을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시스템과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 측면에서 시스테믹(systemic) 할 가능성이 있다. '시스테믹'의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는 가계와 비금융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형태의 지불수단으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능력으로 연결될 것이다.
-모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화폐는 가치 저장소이자 지불수단으로서 신뢰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화폐 형태와 완전히 호환돼야 함을 약속해야 한다.
-영국 당국은 시스테믹(systemic), 비시스테믹(non-systemic)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지급결제에 대한 규제적 접근법을 고려 중이다.

◆리서치 "글로벌 헤지펀드, 2026년 자산 7% 암호화폐 보유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소재 신탁 투자사 인터트러스트가 글로벌 헤지펀드 CFO 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자산의 7%를 암호화폐로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3,120억 달러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북미 지역 헤지펀드 CFO들은 암호화폐 자산 보유율을 10.6%로 점쳤으며, 유럽 지역 헤지펀드는 암호화폐 보유 비율을 6.8%로 내다보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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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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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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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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