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1차 이상 백신 접종자에게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인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우포늪생태관 등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 우포 생태촌 전경[사진=창녕군] 2021.06.16 news2349@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백신접종자(군민)를 대상으로 산토끼노래동산과 우포늪생태관은 지난 15일부터 입장료를 면제해 주고, 우포생태촌은 7월부터 주말 이용료 10%를 할인해준다. 유공자, 단체할인과의 중복할인은 불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6월까지 1차 이상 백신접종자를 2만1900명(전체 군민의 36%)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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