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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믹타, 다자주의 강화 및 국제 협력·연대 메시지 발신 역할해야"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17:31

최종수정 : 2021년06월16일 17:31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믹타 고위관리회의서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16일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전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11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참석해 "믹타가 중견국 협의체로서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 협력·연대의 메시지 발신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협의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함 조정관은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대응·회복 ▲양성평등 등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단합된 목소리를 냄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믹타의 기여를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윗줄 가운데)이 15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1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16 [사진=외교부]

함 조정관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월 7~8일)에 믹타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기여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믹타 고위관리들은 다자주의 협력 강화에 대한 범지역 소다자 협력체로서 믹타의 역할에 공감하고, 한국의 의장국 수임(2020년 2월~2021년 1월) 성과에 기반해 올해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외교·보건 고위관리회의 등 다양한 믹타 차원의 외교활동을 통해 협의체의 기여와 가시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믹타는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다.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한국의 의장직 수임에 이어 올해 호주가 의장국을 수임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호주의 제8대 믹타 의장국 수임 이후 개최된 첫 고위관리회의로, 고위관리 대표들 간 금년도 믹타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조율을 통해 믹타의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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