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에 들어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회사무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조감도 [사진=대전시] 2021.06.17 rai@newspim.com |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 생태호수공원에 2024년까지 국비 468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의정 연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 ▲국회사무처는 예산확보 및 집행 ▲대전시는 각종 인·허가와 부지확보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시는 TF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연내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입지를 반영한 공원조성계획(변경)을 승인하고 내년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과학의 도시 대전에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대전시민을 대표하여 환영하고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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