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신세계, 4% '급락'..."이베이 인수 불확실성"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6:37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신세계가 급락했다. 이베이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신세계는 전날보다 1만3500원, 4.43% 내린 29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만의 하락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고, 개인이 매물을 받아냈다.

이날 신세계의 주가 약세는 이베이 인수 향방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때문으로 보인다.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아직 인수 확정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서다.

[로고=신세계]

앞서 신세계는 전날 이베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33% 오른 것을 포함해 지난 14일부터 3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신세계는 이번 이베이 인수전에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해 신세계는 이베이로부터 아직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 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신세계와 이베이가 인수가액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인 때문으로 해석했다. 이베이가 5조 원 수준을 희망하는 가운데 신세계는 4조 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까지 신세계와 이베이 양측 모두 아무런 언급이 없고, 심지어 네이버가 신세계와 잡은 손을 놓을 것이란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이베이 입찰 절차에 참여한 바 있으나, 본 입찰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네이버의 참여방식 또는 최종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도 이날 0.38% 떨어졌다.

신세계 그룹사로, 이베이 인수 주체인 이마트 역시 이날 0.3% 빠지며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이마트는 개인의 매도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였다.

신세계그룹의 IT 계열사 신세계I&C는 이베이 인수에 따른 온라인 사업 강화 기대감에 지난 16일 9.61% 급등했다가 하루 만에 5.21% 밀려났다.

한편, 이날 신세계그룹이 또 하나의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세계백화점이 휴젤을 사들인다는 것으로, 인수 대금은 약 2조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신세계에 휴젤 인수 추진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