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피플&] SKT 존속회사 대표 '유력' 유영상...신성장동력 발굴 과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 21년차 M&A전략가...티브로드 합병 등 성과 굵직
박정호 대표 '오른팔'로 SKT 신성장동력 발굴 중책맡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11월 기업분할을 앞두고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새로 만들어지는 SKT시설투자회사는 기존 SK텔레콤 대표이사인 박정호 대표가 맡고 유·무선통신사업이 남은 SK텔레콤은 무선통신사업(MNO)을 총괄해온 유영상 사업대표가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호 대표의 '오른팔'이자, 인수합병(M&A) 전략가로도 꼽히는 유 대표가 존속회사를 맡게 되면 존속회사의 신사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 대표 [사진=SKT] 2021.06.18 nanana@newspim.com

◆박정호 대표의 최대 조력자…존속 SKT 남아 신성장동력 발굴

1970년생인 유 대표는 삼성물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SK텔레콤에 입사했다. 이후 SK텔레콤에서는 사업개발팀장, 프로젝트추진본부장,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하며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 왔다.

M&A전략가로도 꼽힌다. 2012년 SK텔레콤의 사업개발팀장으로서 박정호 대표를 도와 SK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딜을 이끌었고, SK㈜와 SK C&C의 합병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박 대표가 주도하는 굵직한 M&A 작업들을 도왔다.

최근에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지상파3사와 합작해 만든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웨이브(wavve) 출범을 주도했다. 카카오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면서 설립한 '시너지 협의체' 대표 역할도 맡고 있다.

SK텔레콤 이사회는 올 초 "회사 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회사의 경영 현안에 대한 전문적 의사 개진이 가능함은 물론, 안정적인 이익창출에 기여할 적임자"라며 유 대표를 사내이사에 추천했다. 현재 유 대표는 SK텔레콤 이사회에서 박 대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사내이사인 임원이다.

박 대표는 지난 14일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CEO 세미나에서 그룹 내 주요 M&A 전문가들을 SKT신설투자회사 경영진으로 내정했지만, 유 대표만은 존속 회사에 남겨뒀다. 유 대표에게는 SK텔레콤의 5G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을 토대로 신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이달 말로 알려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통3사 CEO간 첫 회동에도 박 대표 대신 유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막 여는 SK텔레콤…AI 위주 조직개편 본격화

기업 내 주요 신사업들을 SKT신설투자회사로 옮기는 SK텔레콤은 본격적으로 유·무선통신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SK텔레콤의 신성장동력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마케팅과 메타버스 사업 ▲디지털인프라 기반의 기업간거래(B2B)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에서 원스토어,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를 비롯한 SK텔레콤 ICT 패밀리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AI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AI 전략 태스크포스팀인 '아폴로' 운영을 개시했다. 아폴로TF는 SK텔레콤 ICT 패밀리사의 AI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2.0체제로 개편하면서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이호수 SK텔레콤 고문이 맡았던 TF장 자리를 유영상 사장이 넘겨받기도 했다. AI 전략에 지금보다 더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다. 기존보다 아폴로 TF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3월 SK텔레콤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 대표는 "구독은 MNO의 핵심"이라며 "미디어, 게임 외 보험, 렌털,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구독상품을 만들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12일 기업분할 계획 승인을 위해 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회사는 11월1일 기업분할을 거쳐, 같은 달 29일 SK텔레콤과 SKT신설투자회사의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하겠다는 일정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의 CEO 역시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