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GAM] "원자재價, 연준 긴축 무시하고 계속 뛴다...수급 요인이 중요"

기사입력 : 2021년06월23일 07:28

최종수정 : 2021년06월23일 07: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2일 오후 4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 원자재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과 무관하게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베트남 공장의 구리선 [사진= 로이터 뉴스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에서 구리와 금 등 원자재 선물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지난주 주간으로 각각 5.8%, 8.3% 떨어진 구리와 금 선물 가격은 이날 0.7%, 0.8% 뛰었다. 23개의 원자재 선물가격을 추종하는 블룸버그원자재지수는 지난주 2.9% 급락했지만 이날에는 0.6% 반등했다.

지난주 원자잿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16일 연준이 2023년 기준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논의 개시를 예고하며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린 탓이다.

투자자 사이에서 반등의 지속성을 두고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회사 가베칼리서치 우디스 시칸드 분석가가 강세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원자재 가격이 연준의 긴축 조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시칸드 분석가는 그 예로 2013년 5월 '테이퍼 탠트럼(2013년 5월22일 당시 연준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한 발언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친 사례)'을 들며 그 당시 원자재는 다른 자산군 대비 선방하는 성적을 냈다고 했다.

관련 분석에 따르면 블룸버그원자재지수는 2013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2% 넘게 떨어졌지만 이는 같은 기간 1.3% 상승한 미국 주가지수 S&P500 다음으로 가장 나은 성적으로 조사됐다. 당시 주식을 제외하고 모든 자산 가격이 떨어졌는데 원자잿값 낙폭이 가장 적었다는 얘기다. 

사칸드 분석가는 "이는 원자재 가격이 통화정책보다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특히 금융 여건보다 원자재의 수급과 공급 조건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한다"고 주장했다.

사칸드 분석가는 현재 원자재 시장의 수급 상황을 봤을 때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이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구리 등 금속 재고량은 올해 들어 감소 추세인 데 반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편 블룸버그원자재수는 최근 한 달 사이 0.7% 상승했다. 하지만 연초 이후 기준으로는 17%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는 등 올해 원자재 시장을 둘러싼 열기가 고조됐음을 시사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