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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 1호차 '다니고 VAN' 출고식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6월24일 12:42

최종수정 : 2021년06월24일 12:42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형 일자리인 ㈜명신 군산공장에서 첫 생산된 전기차 '다니고 VAN' 출고식이 24일 개최됐다.

앞서 대창모터스와 명신은 지난해 10월 향후 3년간 총 1만3000대를 생산하기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명신 이태규 대표는 1~3호차를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24일 ㈜명신 군산공장에서 송하진 도지사, 이태규 명신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1.06.24 lbs0964@newspim.com

출고식은 송하진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참여기업 대표, 양대 노총 지역위원장, 상생협의회 위원,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관련 중앙부처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북산 첫 전기차 생산을 축하했다.

송하진 지사는 그간 노사민정의 협력을 통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발굴과 추진에 노력한 김현철 군산대 교수, 고진곤 한노군산지역 의장, 서지만 실무추진위원장 등 노·사·민 관계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참여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생산·고용에 들어감에 따라 참여기업의 지역 조기안착에 초점을 맞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돌입하면서 창출되는 500여 명의 신규 채용에 대비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참여기업들의 사업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내달 부터 400억원 규모의 '전북 군산형 일자리 특레보증'을 지원한다.

임금관리위원회 및 갈등조정중재특별위원회 등의 체계를 갖추고 선진형 임금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11월에는 공동교섭을 추진해 핵심 상생협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원·하청간 복지 격차를 해소할 공동근로복지기금 도입을 위해 사전 제반 사항을 이행하고, 전기차 관련 국가공모사업과 R&D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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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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