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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BTC 채굴자 지갑 외부 이체 물량, 최근 5년 최저 수준"
남아공 중앙은행, 외환 사용 암호화폐 구매 연간 7만 달러로 제한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스코프스키캐피탈의 CIO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가 글라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7일 평균 비트코인 채굴자 지갑서 외부로 이체된 물량이 최근 5년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아직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아공 중앙은행, 외환 사용 암호화폐 구매 연간 7만 달러로 제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가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외환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개인의 한도를 연간 100만 ZAR(약 7만 달러)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ARB는 "개인 투자자는 규정준수상태(TCS) PIN을 사용해 암호화폐 를 외환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세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고객의 거래 한도를 모니터링해야 하며, 연간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신고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자료=로이터 뉴스핌]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SEC에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12번째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21쉐어스와 공동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21쉐어스가 신탁의 스폰서를 맡으며,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커스터디를,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이 승인되면 해당 비트코인 ETF는 CBOE 산하 BZX 거래소에 상장하게 된다. 앞서 캐시 우드는 21쉐어스의 소유주 아문 홀딩스의 이사회에 임명된 바 있다. 이는 SEC에 등록된 12번째 비트코인 ETF 신청으로, 피델리티, 갤럭시디지털, 반에크 등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SEC는 비트코인 ETF 출시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캐시 우드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돈나무(캐시+우드)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ETF 시장 신흥 강자로 꼽히고 있다.

◆코인베이스 CEO "합법적인 모든 암호화폐 상장할 것"
더 블록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모든 암호화폐를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9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합법적인 모든 (암호화폐) 자산을 상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상장 기준(안전성, 합법성) 외에 각 자산의 가치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공하지 않는다. 자유시장을 믿고 소비자가 암호화폐 경제에서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향후 이용자들이 자산에 대해 평가 및 리뷰할 수 있는 툴을 제공,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커뮤니티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발행되는 엄청난 양의 자산을 팔로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 산하 펀드 통해 그레이스케일 BTC 투자 신탁 2.9만 주 보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산하 유럽 어퍼튜니티 펀드가 그레이스케일 BTC 투자 신탁 주식 2만 828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어퍼튜니티 펀드는 현재 18억 유로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모건스탠리 미국 투자 은행 최초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펀드를 통한 BTC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BTC 평균 해시레이트 급락, 2019년 중순 수준 되돌림
체인뉴스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BTC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가 2019년 중순 수준으로 되돌림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8일 기준 BTC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는 61 EH/s로 최고점(197.8 EH/s, 4월 15일) 대비 136 EH/s 하락했다. 약 70% 하락한 셈이다. 미디어는 "2년 동안 상승세를 유지한 B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4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개월 만에 2019년 중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6월 BTC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는 70 EH/s 수준이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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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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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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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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