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3특전대대와 동해해경청특공대가 합동 해상대테러훈련을 가졌다.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해군1함대 3특전대대 요원들이 해상대테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1.06.30 onemoregive@newspim.com |
30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동해해경특공대 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군·해경간 공조체계 및 항만시설, 선박에 대한 테러진압 능력 향상과 대테러 전술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1함대 3특전대대 대테러 요원(UDT/SEAL)과 동해해양경찰특공대 대원 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근접전투(CQC) ▲통로개척 ▲급조폭발물(IED) 대응 및 처리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훈련을 지휘한 1함대 3특전대대장 김규환 중령은 "해군ㆍ해경 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해상테러대응을 위한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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