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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고용·민생안정 2.6조 투입…신규일자리 16.4만개·안전망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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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사다리 구축 1.8조…일자리·창업·주거·생활 지원
여행·공연·체육업계 일자리 지원…관광기금 1500억 공급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고용상황의 조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일자리 16만4000개를 창출하고 청년 희망사다리를 구축하는 한편 문화·예술·관광업계의 활력을 제고하는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정부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추경안은 총 33조원 규모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상생을 위한 국민 지원, 방역 안정화, 양극화 선제대응 등을 위해 집행할 예정이다.

◆ 고용 조기회복 총력…'청년희망사다리' 지원에 1.8조 투입

먼저 정부는 고용상황을 조기에 회복시키기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 소프트웨어(SW)·조선업 등 전문 인력양성, 고용안전망 보완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중 고용보험기금 재정보강에 4000억원이 소요된다.

신규 일자리 창출에는 6000억원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조기회복 3만명 ▲청년고용 촉진 3만명 ▲백신·방역·안전 수요 대응 6만7000명 ▲취업취약계층 3만7000명 등을 합쳐 총 16만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1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 분야별 일자리 창출 지원 [자료=기획재정부] 2021.06.30 204mkh@newspim.com

SW·조선업 등 직업훈련과 인력양성에도 2000억원을 지원한다. SW인력은 기업주도형 인력양성모델을 확ㄷ 1만명을 추가로 양성한다. 조선업은 한시특별 훈련수당(140만원)을 지급하는 채용연계교육을 1200명으로 확대한다.

고용안전망 보완에는 4000억원을 투입한다. 항공·여행·영화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90% 특례지원 기간을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한다. 직업훈련이 길어질 경우 생계비 경감을 위해 연 1%의 초저금리 생계비 융자를 2000만원 한도로 확대한다.

또한 정부는 청년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1조8000억원을 책정하고 ▲일자리 ▲창업 ▲주거 ▲생활-금융 등 4대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이중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는 6000억원을 사용한다. 1000억원 규모의 청년 전용 모태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유망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융자를 1조4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7000억원을 지원한다. 역세권·대학가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택 5000호를 확보해 재임대할 방침이다. 또한 전세반환 보증 보증료 인하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

◆ 문화·예술·관광업계 활력 제고…소상공인·저소득층 안전망 보강

정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관광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3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일자리와 공연·예술활동, 문화소비 재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여행·공연·체육업계 일자리 지원에는 1000억원을 책정했다. 관광업계 실직·휴직자 등을 고용해 관광지 방역 관리 인력으로 채용하는 것을 지원하고 중소여행사의 정보통신기술(ICT) 인력 채용도 지원한다. 현장 공연예술가 채용을 2000명 확대하고 예술로 코로나 일상을 기록하는 '문화예술 아카이브'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29 kilroy023@newspim.com

코로나로 위축된 공연·예술활동 회복에도 400억원을 사용한다. 저소득 예술인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창작준비금(300만원) 지원대상을 9000명 확대한다. 소규모 대중음악 기획공연 750팀을 신규 지원하고 연극·무용 등 공연예술제 30건도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도 문화업계 회복을 위해 ▲프로스포츠 관람권 ▲영화쿠폰 ▲철도·버스 쿠폰 등 소비쿠폰·바우처를 추가 발행한다. 관광업계 융자 등 소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광기금 보강에도 15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 피해가 큰 소상공인·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망 보강에 600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긴급자금으로 6조원을 대출·보증으로 공급하고 폐업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현금·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폐지를 오는 10월로 앞당겨 4만9000가구를 추가 지원한다. 저소득층 18만7000가구에는 냉·난방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하고 근로빈곤층 3000명의 자활 근로를 신규 지원한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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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뒤에도 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임효준(린샤오쥔) 사건, 이른바 '팀킬' 논란, 올림픽 인터뷰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 전반에 대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직접 해명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예고한 뒤,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A4 6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의 임효준 바지 사건, 2023~20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023년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본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2.09 seungjoochoi@newspim.com 먼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사건에 대해 황대헌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엉덩이가 다 노출됐다.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며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느꼈다.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사건 직후 임효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름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장난과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후 언론 보도로 '성기 노출' 표현이 등장하자 황대헌 측 어머니가 먼저 임효준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임효준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그 자리에서 '형이 진심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미리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해당 확인서에는 임효준의 잘못과 반성을 적는 대신 황대헌이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날을 기점으로 사과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앞 문전박대'로 알려진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대헌에 따르면, 그해 10월 임효준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1시간가량 대문을 두드려 주민 항의가 빗발쳤고 어머니가 경찰을 불러 돌려보냈을 뿐 본인과 임효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훈련 중 자신이 여선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친 장난이 형사 사건으로 번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해당 여선수가 '장난이었다'고 진술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엔 너무 수치스럽고 감내하기엔 어린 나이였다"면서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고 했다. 임효준이 징계와 귀화까지 선택하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임효준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쁜 감정 없다'고 한 것처럼 나도 이제 괜찮다. 언제든 만나서 남은 오해를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료 박지원(서울시청)과의 '팀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은 스피드와 파워 기반의 순간 가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고 박지원은 코스 마킹과 레이스 운영에 강한 안정적인 선두 주도형"이라며 "장점이 극명하게 달라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부딪힐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해 직접 만나 사과했고 박지원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쇼트트랙 특성상 접촉·충돌 없이 타겠다고 약속드리면 거짓말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1500m 은메달 직후 금메달리스트 판트바우트가 "과거 황대헌의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은 "훌륭한 선수와 경쟁해 영광"이라는 짧은 말 뒤 말을 아껴 '답변 거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추가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굽히는 행동도 오해를 불렀다"고 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다음 질문 안내 멘트가 그대로 방송되는 게 민망해 순간적으로 기울였을 뿐"이라며 "표정과 행동 모두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계자·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면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승부욕이 앞서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오는 2026-2027시즌 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서른을 넘겨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향후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함도 돌아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향후 국내 대회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대헌 관련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4-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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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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