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소부장 강화 2년, 100대 핵심품목 대일의존도 31.4%→24.9%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부장 R&D 사업화로 매출 3306억·투자 4451억 달성
시가총액 1조 이상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13개→31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 지난 2019년 7월 이후 2년만에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對)일 의존도가 31.4%에서 24.9%로 크게 줄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의 대상이었던 3대 품목 중 불화수소의 대일 수입액이 6분의 1수준으로 줄었고 불화폴리이미드는 대체소재(UTG) 채택을 통해 대일 수입액이 사실상 0으로 전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2년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2년 성과'를 발표했다.

◆ 100대 핵심품목 대일의존도 31.4%→24.9%…감소 추세 3배 가속화

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직후부터 국민, 기업과 협력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소부장 경쟁력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2년 성과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07.01 fedor01@newspim.com

이를 통해 일본에 대한 소부장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HS코드 기준)가 2019년 1~5월 31.4%에서 2021년 1~5월 24.9%로 약 6.5%포인트(p) 줄었다.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의존도는 그동안 계속 감소(2017~2019년 -2.1%)해 왔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감소(2019~2021년 -6.5%) 추세가 약 3배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출규제 대상이었던 3대 품목 중 불화수소는 대일 수입액이 2019년 2840만달러에서 460만달러로 83.6% 감소했다. 불화폴리이미드는 대체소재(UTG) 채택을 통해 대일 수입이 사실상 0으로 전환됐고 EUV레지스트는 벨기에산 수입 12배 확대 등을 통해 대일 의존도가 50%이하로 줄었다.

소부장 산업 전체에 대해서도 대일의존도가 16.8%에서 15.9%로 0.9%p 감소했고 중국에 대한 수입비중도 3.1%p 줄어 공급망 다변화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 R&D 사업화로 매출 3306억·투자 4451억 달성…시총 1조 이상 기업 13개→31개

아울러 소부장 수요-공급 협력모델에서 시작된 '연대와 협력 생태계'는 소부장 기업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수요 대기업은 그동안 개방하지 않던 실제 생산라인을 소부장 기업에 개방해 신규 기술을 검증받게 하 시험을 통과한 기술은 과감히 최종 제품에 적용하는 등 전향적인 인식 변화를 보였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2년 성과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07.01 fedor01@newspim.com

이를 통해 2019년 7월 이후 국내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기술에 대해 최소 239건의 직·간접 매출 발생, 수요기업 인증 119건이 발생했다.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사업을 통해 2020년 말 기준 매출 3306억원, 투자 4451억원, 고용 3291명, 특허출원 128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수요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소부장 기업은 한 단계 더 성장하였다. 소부장 상장기업의 총 매출액은 2021년 1분기에 2019년도 동기 대비 20.1% 증가해 상장기업 전체 평균 매출액 증가율(12.7%)을 크게 상회했다.

소부장 기업의 수출도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충격을 벗어나 호조를 보임에 따라 소부장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산업 대비 2.69배 수준(2020년 2.01배)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의 우수 소부장 기업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1.8%, 소부장 강소기업은 124.9% 시가총액이 상승해 동일 기간 상장기업 전체 평균(63.1%)에 비해 큰 폭으로 시장가치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소부장 중소·중견기업도 기존 13개에서 31개로 크게 늘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 2년간 소부장 위기극복 과정은 소부장 생태계의 혁신적 변화가 자리를 잡고 소부장 중소·중견 기업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며 "지난 2년간 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산업 강국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