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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붕괴 8일만에 현장 찾은 바이든.."구조 작업 전폭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04:12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04:12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고층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구조 작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서프사이드 현장을 방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등을 만나 현황을 듣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수색·구조 비용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뒤 생존자 구조와 희생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현장 구조 요원등을 격려한 뒤 피해자 가족 들과도 비공개 면담을 갖는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사고 발생 8일만이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긴박한 구조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대통령의 방문 행사도 구조 활동 등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발생직후 계속돼던 구조작업은 이날 오전 추가 건물 붕괴 위험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8명으로 확인됐고, 실종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를 방문, 구조 대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2021.07.02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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