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8개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인 삼례읍과 소양면 소재의 음식점, 슈퍼마켓,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가게[사진=완주군] 2021.07.02 obliviate12@newspim.com |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향후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인식개선에 동참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관리서비스 소개, 도움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라순정 완주군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확보에 주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연계 협력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 더욱 건강한 치매안심사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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