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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세종시 특공 받은 공무원 2.5만명, 1채당 5억원 시세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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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세종시 공무원 특공 특혜 규모 분석발표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지난 10년간 세종시 특별공급(특공) 아파트를 받은 공무원이 2만5000여명에 달하며, 1채당 5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분양된 세종시 공무원 특공 평균 평당 분양가는 940만원이었지만, 올해 5월 기준 시세는 2480만원으로 평당 1540만원 올랐다. 1채당 분양가와 시세는 같은 기간 3억1000만원에서 8억2000만원으로 시세 차익은 5억1000만원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세종시 특공 특혜규모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윤 사무총장, 임효창 경실련 정책위원장, 윤은주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간사. 2021.07.05 mironj19@newspim.com

이는 경실련이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현황' 자료와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 등을 바탕으로 특공에 당첨된 공무원 2만5852명이 분양받은 127개 단지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다.

세종시 특공은 지난해 7월 국회와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 계획 발표 이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5월 세종 특공 입주완료 아파트 82개 단지는 평당 1121만원, 33평 기준 3억7000만원에서 국회·청와대 세종시 이전 계획 발표 후인 올해 5월 평당 2436만원, 33평 기준 8억1000만원으로 올랐다.

세종시 특공 아파트값은 문재인 정부 때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정부 당시 1만564명이 분양받은 특공 아파트값은 2억7000만원(2010년 10월)에서 3억원(2013년 1월)으로 11%(3000만원) 올랐다.

박근혜 정부 때는 7895명이 분양받은 평균 3억원(2013년 1월) 아파트가 2017년 1월 3억8000만원으로 27%(8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정부에서는 2017년 1월 3억8000만원에서 올해 5월 8억8000만원으로 132%(5억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실련은 "분양아파트 공무원 특공 제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로 강제이전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됐지만,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공무원들에게 막대한 불로소득을 안겨주는 특혜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잘못된 정책으로 집값을 잔뜩 올려놓고 무주택자들은 153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에 허덕이는 동안 공직자들에게 손쉽게 불로소득을 챙기도록 해준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불로소득 수단으로 변질된 특공 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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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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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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