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 코로나19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이달 고3 수험생과 교사, 50대 등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7월 2일까지 4만782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했다.
코로나19 백신 주사. [사진=뉴스핌 DB] |
이 가운데 1만5222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달 주요 접종대상은 5~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363명과 고3 수험생과 교직원 등 1343명, 50~59세 2만4010명이다.
11월 수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교직원은 일정을 고려해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기타 대입수험생은 7월말 예약을 통해 8월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9월말까지 제천시민의 70%인 9만311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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