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진 파운드리·무선사업부는 75% 받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와 소비자가전(CE) 임직원들이 올 상반기 기본급의 100%의 성과급을 받을 전망이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사업부별 상반기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을 공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조기가 걸려 있다. 2020.10.28 photo@newspim.com |
TAI는 삼성전자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제공한다.
올 상반기에 반도체(DS)부문 메모리 사업부와 CE부문의 생활가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무선통신(IM) 부문의 네트워크 사업부 등이 100%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스틴 공장의 셧다운 등으로 실적이 예전 같지 않았던 DS부문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 IM부문 무선사업부는 75% 수준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TAI는 오는 8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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