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에 6일 오전 6시 현재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달성 현풍원교 일원이 32mm, 서구 중리지역은 29mm, 동구 효목일원은 26.4mm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6일 대구지역에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2021.07.06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구지역의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장맛비 등 호우가 예보되자 전날 오후 10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오후 11시50분을 기해 율하배수펌프장을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 대비에 들어갔다.
신천보 14곳에 대해 도복조치하고 동화천 8곳과 팔거천 21곳 등 지역 내 하천 징검다리 27곳을 통제했다.
대구시는 진행되는 기상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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