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동해시사회단체, GS컨소시엄 '동해신항 석탄부두 포기' 규탄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16:50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17:31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소재 동해신항 민자부두 건설과 관련해 GS컨소시엄의 석탄부두 건설 포기 움직임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시민단체 등에서 잇따라 성명을 발표했다.

동해신항 조감도.[사진=뉴스핌 DB] 2020.07.07 onemoregive@newspim.com

6일 동해경제인연합회는 "GS컨소시엄의 동해신항 1번 선석 석탄부두건설 포기를 규탄하면서 석탄부두건설에 대해 GS동해전력 북평화력발전소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GS동해전력이 신항 부두로의 이전 없이 기존 항의 서부두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GS동해전력의 급증한 유연탄 수입으로 비산먼지 등 동해항 주변 송정, 북평, 북삼지역에 환경피해가 극심해 생존권이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동해항3단계 공사 9개 선석 중 정부재정투입이 확정된 2·3번 선석의 건설 지연 또한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묵호항의 석탄부두 기능이전과 연차개발인 묵호항 3단계 재창조 개발사업 등도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S글로벌건소시엄의 1번 선석 건설이 무산될 경우 동해항의 유연탄 하역을 지역단체와 연대해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동해지역본부는 "GS글로벌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신의와 성실에 입각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임박해 신항만 관련 사업을 포기하는 움직임이 개탄스럽다"면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위해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동해항 3단계 해상공사.[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8.03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GS글로벌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계약 이행과 함께 정부의 탈석탄 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GS글로벌의 사업포기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동해항은 국내 분채상물질 약 98%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제항으로 엄청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항만과 민가가 인접해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석탄부두 창고시설의 비산먼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