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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음'에 최태원 회장 뜬다...9일 '라이브 토크쇼' 진행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09:44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09:44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이진우 경제평론가 등도 참여
'우리가 바라는 기업' 주제로 1시간반 동안 진행 예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카카오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위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카카오는 9일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위한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카카오] 2021.07.09 nanana@newspim.com

이날 저녁 9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스피커로 참여한다.

이 밖에 김경헌 HGI 이사,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도 함께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는 국민들이 생각하는 기업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자유롭고 격식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측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최 회장을 포함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뿐 아니라 경제전문가, 기업가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기업과 경제 이슈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시간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는 새로운 소통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더욱 이색적인 주제로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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