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업무 개선을 위해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8일 사업소 MZ세대 직원과 안심만족토크(安心MZ talk)를 가진데 이어 이날 본사에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안심만족데이(安心MZ day)를 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심만족데이[사진=전기안전공사]2021.07.13 lbs0964@newspim.com |
전기안전공사의 새 경영이념인 '안심(安心)경영'과 MZ세대를 뜻하는 '민지'를 '만족'으로 바꿔 기존 세대와 MZ세대 간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심만족 제도는 본사 직원은 안심만족데이(安心MZ day), 사업소 직원은 안심만족토크(安心MZ talk), MZ세대가 기성세대를 대상으로 SMS활용법 등을 가르치는 안심만족업(安心MZ up)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MZ세대 직원들은 성과위주의 승진 등 성과보상 체계 확대와 휴직제도 신설, 수기문서 전산화 등 회사 제도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지현 사장은 "MZ세대의 여러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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