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10대 학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A고등학교 학생 전수검사 결과 동해381번과 접촉한 6명의 학생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삼척29번과 접촉한 B중학교 여학생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7.16 onemoregive@newspim.com |
시 방역당국은 A고등학교 전수 검사에 이어 B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학년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며 확진 학생들에 대한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집단감염 및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 인력 및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인력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3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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