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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무역협회·경기창조혁신센터·퓨처플레이와 스타트업 발굴

기사입력 : 2021년07월16일 15:57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16:43

BMW 테스트 베드 프로젝트 통해 한국 스타트업 지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 코리아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퓨처플레이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BMW Testbed with Korean Innovations)는 BMW 코리아가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을 채택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BMW 코리아 및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한 기술 검증 및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해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BMW 코리아]

16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디터 스트로블(Dieter Strobl) BMW 코리아 R&D 총괄,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4개 사는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스타트업에 기술검증(PoC)을 위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해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시작된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오는 8월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기술검증을 진행한 뒤 11월 초 BMW 데모데이 거쳐 최종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독일, 중국, 이스라엘, 미국, 한국 등 전세계 5개국에서 'BMW 스타트업 개러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로보틱스'가 BMW 생산공장 내에 스마트 솔루션을 실현하는 인프라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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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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