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현시학함 장병들이 15일 故현시학 제독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는 18일 현 제독의 기일을 앞두고 고인을 추모하고 승조원들의 애함심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故현시학 제독(해사 1기)은 6ㆍ25 전쟁 당시 지리산함 함장으로 황해도 피난민 구출작전, 월사리 상륙작전 등 많은 전공을 세웠다. 6ㆍ25 전쟁이 끝난 후에는 1전단사령관과 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 교장 등 해군의 주요직을 역임했다. 지난 1989년 7월 향년 6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21.07.16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