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진행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2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경남 5849~5890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887명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602명, 퇴원 5266명, 사망 19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19명, 김해시 9명, 함안군 8명, 밀양시 3명, 사천시 1명, 거제시 1명, 고성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는 지역내 확진자 접촉 8명,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8명, 조사중 8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등 지역 감염 40명과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확진자 19명(경남 5852~5859, 5867~5875, 5877, 5878번)과 김해 확진자 9명(경남 5849~5851, 5861~5866번), 함안 확진자 8명(경남 5883~5890번)이다.
창원 확진자 6명(경남 5853~5857, 5875번)과 함안 확진자 8명(경남 5883~5890번)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13명은 방문자이고, 1명은 지인이다. 이로써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김해 확진자 6명(경남 5849~5851, 5864~5866번)과 창원 확진자 2명(경남 5867, 5868번)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로 가족과 지인이 5명, 직장동료와 이용자, 동선접촉자가 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는 140명이다.
창원 확진자 11명 중 6명(경남 5852, 5869, 5870, 5872, 5877, 5878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경남 5859, 5871, 5873, 5874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명(경남 5858번)은 해외입국자이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경남 5861, 586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1명(경남 586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밀양 확진자 3명(경남 5879~5881번)이다. 2명(경남 5880, 5881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587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사천 확진자 1명(경남 5876번)은 해외입국자이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5882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5860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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