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학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19일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경북 울진지역에서는 고3학생과 교직원 등 533명이 백신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접종 예약자 561명 중 28명이 미접종해 95.0%의 접종률을 보였다.
또 이는 전체 접종대상자 583명의 91.4%의 접종율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19일 실시된 지역 고3학생.고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접종을 마친 학생들이 정해진 모니터링 시간이 경과하자 출구에 마련된 확인서 발급부스에서 백신접종 확인서를 교부받고 있다. 2021.07.19 nulcheon@newspim.com |
19일 울진군 보건당국과 울진교육청에 따르면 고3학생과 교직원 대상 백신접종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울진지역의 고3학생과 고교 교직원 대상 접종은 이날 하루동안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4시 백신접종이 마무리된 이후 오후 6시 현재까지 경북교육청에 접수된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오전 안동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교육청 내 전체 백신접종 예약자는 3만4445명이며, 이 중 교직원은 1만938명, 학생은 2만3507명이다.
백신 접종 첫날 실제 백신을 접종한 고3학생과 고교 교직원의 정확한 수치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지역의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백신접종은 도내 24개 예방접종센터에서 1차는 오는 30일까지, 2차는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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