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분기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검사로 지난달 진행됐다.
담당 공무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57개교를 방문해 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12종의 어종(고등어, 삼치, 오징어, 명태 등)을 품목 당 1~2kg씩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채취한 시료는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표집된 57건 수산물 모두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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