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20일 문성요(54)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신임 차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문 차장은 "그 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포용적 모범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요 신임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사진=행복청] 2021.07.20 goongeen@newspim.com |
신임 문 차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사대부고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는 정책기획관·공공주택추진단장·주거복지기획과장·수도권정책과장 등 핵심 분야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1년 간은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는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맡아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재생을 추진하며 구도심과 노후주거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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