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지역감염으로 인해 4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46명(경남 6296~6314번)으로 누적 확진자는 6311명으로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53명, 퇴원 5439명, 사망 19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46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며, 경로별로는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2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9명, 수도권 관련 3명, 조사중 8명, 창원 음식점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3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0명, 김해 11명, 함양 6명, 통영 3명, 산청 2명, 사천·밀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20명(경남 6269~6273, 6279, 6280, 6283, 6286~6290, 6299~6305번)이다.

6명(경남 6270, 6272, 6287~629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과 직장동료, 동선 접촉자 각각 2명이다.

5명(경남 6271, 6299~6302번)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이용자 1명과 가족 3명, 동선 접촉자 1명이다. 이로써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6명(경남 6269, 6279, 6280, 6283, 6303, 6305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경남 6286, 6304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가족과 동선접촉자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1명(경남 6273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11명(경남 6274~6278, 6309~6314번)이다.

6명(경남 6274~6276, 6309~631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직장동료이고, 2명은 지인, 1명은 가족이다. 2명(경남 6277, 6278번)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는 192명이다.

3명(경남 6312~631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함양 확진자는 6명(경남 6281, 6282, 6291~6294번)이다.

3명(경남 6292~629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경남 6281, 6282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6291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통영 확진자 3명(경남 6306~6308번)은 통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종사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통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8명이다.

산청 확진자는 2명(경남 6295, 6296번)이다.

1명(경남 6295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경남 629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거창 확진자 1명(경남 6284번), 사천 확진자 1명(경남 6285번)과 밀양 확진자 1명(경남 6297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합천 확진자 1명(경남 6298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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