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폭염 전력비상] '불볕더위'에 전력피크 또 갱신…예비율 10% '턱걸이'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7:21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7: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력사용량 90.3GW 기록…신고리 4호기 출력 100% 도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연이은 불볕더위에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틀 연속 올여름 전력 사용량 최고치를 갱신했다. 전력 예비율은 전력 공급량이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100GW를 기록하면서 간신히 10%대를 유지했다.

2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 전력 사용량은 90.3GW로 전날(89.5GW)에 이어 올 여름 최대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역대 여름철의 전력 부하 최고치는 111년 만의 폭염이 닥쳤던 2018년 7월 24일의 92.5GW다.

2021년 7월 22일 최대 부하전망 [자료=전력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2021.07.22 fedor01@newspim.com

공급능력은 100.1GW로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전력 예비력은 9.76GW, 예비율은 10.82%로 겨우 두 자리 수를 유지했다.

예비력이 10GW 이하로 떨어졌지만 앞서 전력거래소가 이날 오전 예보한 피크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 7.6GW(예비율 8.3%)보다는 2GW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21일 발전을 재개한 신고리 원전 4호기가 이날 오후 4시 15분 100% 출력에 도달하면서 전력 공급에 숨통을 틔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전력수급 상황이 심각해지자 한국전력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한전은 지난 5일부터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244개 사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갖췄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8월 둘째 주의 전력공급 능력은 99.2GW로 지난해 대비 1.2GW 늘었다. 올여름 냉방수요는 역대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 대비 0.3∼3.8GW 증가할 전망이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설비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비상단계별 조치사항도 철저히 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7월 22일 실시간 전력수급 그래프 [자료=전력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2021.07.22 fedor01@newspim.com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