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노동

속보

더보기

민주노총 "7.3 집회 참가자 식당 감염 확인, 김부겸 사과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승민·안철수 사과하고 언론은 정정보도해야"
29일 세종 집회 연기, 30일 원주 집회는 1인 시위로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7.3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조합원 3명이 집회가 아닌 식당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 확인됐다며 김부겸 국무총리의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 전국노동자대회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원인인듯 오인할 수 있는 발언으로 민주노총 죽이기의 포문을 연 김부겸 국무총리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로 7.3 노동자대회에 참가한 확진자 3명의 감염경로는 지난 7일 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에서의 생활감염"이라며 "7.3 노동자대회를 전후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민주노총 책임론을 유포하는 악의적인 프레임 작업이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경찰에 대규모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고 민주노총에 대한 대대적인 공안탄압에 돌입해 현재 23명에 달하는 지도부와 집회 참가자에 대한 소환과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남발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도 이에 동조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마치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기인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에게도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4차 유행의 근원지가 민주노총인 것처럼 호도했던 정치인들의 사과와 언론의 정정보도를 요구한다"며 "사과가 없을 시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7.3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27 pangbin@newspim.com

민주노총은 또 지난 23일 강원 원주시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대해 "원주시가 유독 집회에만 4단계를 적용해 강경대응 하는 등 코로나를 핑계로 시민들과 민주노총의 사이를 갈라놓았다"며 "부당한 권리침해행위와 헌법유린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방역에 협조하고 노력하는 만큼 정부도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건강보험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약속한대로 직접 고용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는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극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며 "집회를 막을 것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민주노총과 교섭을 통해 당면한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서야 한다. 집회 결사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달 29일 예정된 세종 집회를 연기하고 30일 원주 건강보험공단 앞 집회는 1인 시위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