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2명이 나왔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9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경남 6937~6978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97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051명, 퇴원 5905명, 사망 19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3명, 조사 중 10명, 창원 음식점 관련 2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9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7.29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19명, 김해시 9명, 밀양시 3명, 합천군 3명, 진주시 2명, 사천시 2명, 함양군 2명, 거제시 1명, 함안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19명(경남 6937~6949, 6958, 6959, 6969, 6971~6973번)이다.
11명(경남 6937, 6938, 6940~6945, 6947, 6971, 697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가족이고, 3명은 직장 동료, 2명은 지인이다.
4명(경남 6946, 6949, 6969, 697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경남 6958, 6959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감염경로 조사중이었던 1명(경남 6874번)과 2명(경남 6958, 6959번)이 가족관계로 확인되어 추정 감염경로를 창원 음식점 관련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
1명(경남 6948번)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근무자이다. 지난 27일 확진된 근무자 가족인 2명(경남 6839, 6840번)의 감염경로를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해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나머지 1명(경남 6939번)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81명입니다.
김해 확진자는 9명(경남 6950~6956, 6961, 6962번)이다.
5명(경남 6952, 6954~6956, 696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지인이고, 2명은 가족이다. 3명(경남 6950, 6951, 6961번)은 각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경남 695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밀양 확진자는 3명(경남 6976~6978번)이다.
1명(경남 697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경남 697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경남 697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합천 확진자 3명(경남 6963~6965번)은 모두 가족으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2명(경남 6974, 6975번)과 사천 확진자 2명(경남 6957, 6966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지인이고, 가족과 직장동료 각 1명이다.
함양 확진자는 2명(경남 6967, 6968번)이다.
1명(경남 696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696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696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함안 확진자 1명(경남 6970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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