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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증시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메타버스·수소'

기사입력 : 2021년08월01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8월01일 08:0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7월 마지막 주(7월 26~30일) 증시 인기 키워드로는 '2차전지', '메타버스', '수소' 등이 꼽혔다.

1일 뉴스핌 라씨로에 따르면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 △메타버스 △수소 △야놀자 △원전 △윤석열 △이낙연 등이다.

LG화학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사진=LG화학]

2차전지 관련주로는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대한유화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삼성SDI에 대해 지난 3월 12일 매수 신호, 7월 30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매도수익률은 8.72%였다.

대한유화에 대해서는 지난 6월 22일 매수 신호를 보내고, 7월 29일 매도 신호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은 6.29%를 기록했다.

메타버스 관련주로는 옵티시스, 선익시스템, 엔텔스,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주목 받았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 가운데 옵티시스에 대해 7월 27일 매수 신호, 이튿날인 28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매도수익률은 7.85%다.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서도 7월 12일 매수 신호, 29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이 기간 7.62%의 매도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소 관련주는 현대로템, 두산퓨얼셀2우B, 두산퓨얼셀, SK,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 가운데 두산퓨얼셀에 대해서만 7월 29일 매수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야놀자 관련주 중에서는 아주IB투자, 한화투자증권,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인기 키워드로 꼽혔다. 뉴스핌 라씨로는 아주IB투자에 대해 지난 7월 26일 신규 매수 신호를 보냈다.

원전 관련주는 한전기술, 보성파워텍, 한전산업, 두산중공업, 우리기술 등이 있다. 이들 종목에 대해서는 매매 신호가 특별히 포착되지 않았다.

윤석열 관련주 중에서는 덕성, NE능률, 서연, 위즈코프, 자연과환경 등이 주목 받았다. 뉴스핌 라씨로는 지난 7월 22일 덕성에 대해 매수 신호를 보냈고, 27일에는 매도신호를 보냈다. 매도수익률은 29.94%였다.

서연에 대해서도 7월 22일 매수 신호를 보냈고, 30일 매도 신호를 보냈다. 이 기간 매도수익률은 25.18%를 기록했다. NE능률에 대해서는 같은 달 29일 신규로 매수 신호를 보냈다.

이낙연 관련주로는 국영지앤엠, 남선알미늄, 삼부토건, 코디엠, 주연테크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들 종목에 대해서는 별다른 매매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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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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