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AR(증강현실) 개발 전문기업 맥스트가 코스닥 상장 후 사흘 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맥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는 코스닥 데뷔 첫날인 27일에도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한 이후 3일 연속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
최근 메타버스(가상현실) 테마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타버스 관련 신규상장주에 투심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맥스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R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사의 신규 성장 동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초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 사업인 'XR(eXtended Reality)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맥스트가 기록한 '따상상상'은 '따상상'에 이어 올해 들어 쓰는 첫 기록이다. 첫날 따상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상'은 지난 9월 상장한 카카오게임즈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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