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월 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지구의 뜨거운 숨결, 화산' 특별전을 진행하면서 '왕·방·갑·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2021.07.30 mmspress@newspim.com |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5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라산 분화 등 화산을 주제로 '지구의 뜨거운 숨결, 화산'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으며,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현실로 구현한 '화산' 특별전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는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온라인 전시(VR)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관람 후기를 게시하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른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으로 당첨자 발표는 9월 1일 박물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1년 두 번째 기증자료전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를 진행중이다.
기증자료전은 사라져가는 제주의 생활자료 및 역사자료 등을 기증받아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보이는 자료들은 4~7월 기증된 자료로 차롱(강옥자)을 비롯해 상복(부정순), 계산자(이경도), 카메라(양기남)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1/4분기 기증 자료를 첫 전시한데 이어 두번째 전시회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 상반기에 총 238점의 자료를 무상 기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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