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소록도 해록예술회 작품전 '희망의 속삭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록예술회는 2016년 발족한 이래 지난 5년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매년 뜻깊은 전시를 개최해 온 예술 단체로, 이번 작품전은 고흥군의 지원을 받아 작가 14명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였다.
전시회 [사진=고흥군] 2021.07.30 ojg2340@newspim.com |
고흥군 관계자는 "소록도는 세상의 편견과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치고 메마른 지역민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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