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경남 7133~7175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72명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 중 입원 1104명, 퇴원 6049명, 사망 19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18명, 창원시 14명, 진주시 3명, 사천시 2명, 거제시 2명, 고성군 2명, 창녕군 1명, 함양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는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6명, 조사 중 7명, 진주 유흥주점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창원 음식점 관련 1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해외입국 3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김해 확진자는 18명(경남 7143, 7147~7160, 7173~7175번)이다.
11명(경남 7147~7155, 7160, 717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6명은 지인이고, 가족과 직장동료 각각 2명, 1명은 동선 노출자이다.
5명(경남 7143, 7156, 7157, 7159, 7174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7158번)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는 235명으로 늘었다.
1명(경남 7175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는 14명(경남 7133~7142, 7145, 7163, 7164, 7168번)이다.
9명(경남 7133, 7135, 7136, 7138~7141, 7163, 716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은 가족이고 2명은 동선접촉자, 지인과 가족 각각 1명이다. 1명(경남 7168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86명이다.
1명(경남 7134번)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26명이다.
1명(경남 713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경남 7142번)은 해외입국자이고, 1명(경남 7145번)은 본인이 희망해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는 3명(경남 7170~7172번)이다.
2명(경남 7170, 7171번)은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9명이다. 1명(경남 7172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사천 확진자는 2명(경남 7165, 7166번)이다. 1명(경남 7165번)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경남 7166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는 2명(경남 7144, 716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고성 확진자 2명(경남 7146, 7162번)이다.
1명(경남 7146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경남716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 1명(경남 7169번)과 함양 확진자 1명(경남 716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날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31일~8월8일) 관련 방역수칙이 일부 변경된다. 당초 24시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서 오후 6시 이전까지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오후 6시 이후부터는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변경 시행된다.
김해시는 인근 부산시와 양산시의 콜라텍·무도장의 집합금지 조치에 의한 풍선효과로 발생 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31일부터 8월8일까지 콜라텍·무도장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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