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주민의 복지‧보건 기능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11명의 간호직 공무원은 2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성구청 전경 2021.08.01 rai@newspim.com |
이들은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맡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종합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 또는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우리지역에 맞는 통합돌봄사업의 보편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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