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기술협력·인도주의·사이버안보 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싱가포르는 2일 서울에서 제6차 국방전략대화를 열고 양국 간 국방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한·싱가포르 국방에는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테오 엥 디 싱가포르 국방부 정책차관보가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국방 기술협력과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구호, 사이버안보 등의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로 2년 전 체결한 화생방 정보 분야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해당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전략대화는 8년 만의 대면 회의"라며 "앞으로도 이를 연례적으로 개최해 양국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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