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하동군은 '하동 스마트아트팜 플랫폼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 하동군청 전경 2021.08.03 news_ok@newspim.com |
'하동 스마트아트팜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역이 된 구 하동역사를 활용하여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 구축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이며 국비 35억여원을 지원받아 2022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생활SOC 첫 번째 사업인 '두드림역 조성사업'은 구 하동역사를 리모델링해 일자리 지원실, 공유사무실, 갤러리카페 및 스마트온실을 조성해 청년들의 창업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SOC 두 번째 사업인 '두드림센터 조성사업'은 2층 규모의 신축 센터로 동아리실 및 회의실, 아이돌봄센터, 청소년 희망 문화공간, 하동마을학교, 공유센터 등을 조성하여 아이, 청년, 학부모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축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발전과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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